정현주 ‘우리들의 파리가 생각나요’

정현주 ‘우리들의 파리가 생각나요’

잘 사랑하는 것.

Photo — TAEIL PARK @taeilpark
Edit — MINJI GU @cestminji

정현주 ‘우리들의 파리가 생각나요’

                  

‘사랑을 오래가게 하는 힘은 무엇인가. 나는 그 힘을 갖기 위하여 제대로 노력하고 있는가.’ 작가 정현주가 영화 <아무르>를 보고 떠오른 질문이다. 작가는 질문 속에서 김환기, 김향안 부부를 만났고 둘 사이에 무수히 오간 편지 속에 그 답이 있다. 화가 김환기는 편지에 그 날의 풍경과 아내에게 전하고 싶은 꽃다발을 그려 보냈다. 사소한 이야기 속에 그들은 감정 혹은 감성이 아닌 지성을 나누었다. 빛 바랜 편지를 따라가 보면 ‘잘 사랑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이 책을 읽는 내내 궁금했다. 나도 이들처럼 오래가는 아름다운 사랑을 할 수 있을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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