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MAGIC TRACKPAD 2

쓰는 순간, ‘스탠더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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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매직 트랙패드 2

                  

데스크톱을 쓰지 않는다. 줄곧 랩톱을 썼고, 목디스크 판정을 받은 후론 랩톱 스탠드와 무선 키보드를 책상에 두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우스 대신 애플 매직 트랙패드를 샀다. 이유는 하나였다. 거의 모든 애플 제품이 그렇듯 ‘그냥 되게 사고 싶어서’. 결과는 예상보다 컸다. 평범한 디스플레이를 단숨에 멀티 터치 디스플레이로 만드는 이 트랙패드 감각과 효율을 짧은 글로 표현하는 건 어려운 일이다. 오랫동안 투박하고 경쾌한 마우스의 감각을 사랑해왔지만, 매직 트랙패드 앞에선 버틸 재간이 없었다고 고백할 뿐이다. 아마도 쓰는 순간, 누구라도 어쩔 수 없이.

 








 PHOTOGRAPHER & EDITOR | PARK TAE IL @TAEIL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