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T THE LOOK | Paterson

GET THE LOOK | Paterson

‘패터슨’ 패터슨의 룩.

Photo — WOOYOUNG CHUNG @wooyoung_chung_
Edit — MINJI GU @cestminji

Paterson (2016)

                  


영화 <패터슨>은 뉴저지주 패터슨시의 버스 기사인 패터슨의 일주일을 보여준다. 시계가 아침 6시 10분을 가리키면 패터슨은 일어나 시리얼을 먹고 곧장 회사로 출근한다. 매일 하늘색 유니폼 셔츠와 함께 남색 블루종과 팬츠를 입고, 정해진 시간 동안 정해진 노선을 따라 버스를 운전한다. 아내 로라가 준비한 저녁을 먹은 후, 반려견 마빈과 산책하러 나가는 길에 단골 바에서 맥주 한 잔을 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그에게 하나뿐인 특별함이 있다면 노트에 날마다 시를 쓰는 것. 버스 운전을 하며 지나치는 창밖의 풍경과 버스를 타고 내리는 많은 사람, 모든 일상이 시가 된다. 로라와 외출을 하고 돌아온 어느 날, 패터슨의 모든 시가 적힌 노트를 마빈이 물어뜯어 갈기갈기 찢어 놓는다. 패터슨은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한참을 소파에 앉아 있다. 답답한 속을 달래러 폭포가 보이는 벤치로 향한 패터슨은 우연히 좋아하는 시인의 흔적을 찾으러 왔다는 한 일본인을 만난다. 자리를 떠나며 그는 패터슨에게 새로운 노트를 선물한다. 때론 텅 빈 페이지가 가장 많은 가능성을 준다는 말과 함께. 한동안 노트를 들여다본 패터슨이 나지막이 말한다. “아-하.” 그는 곧바로 주머니에서 펜을 꺼내 새로운 시 한 편을 써 내려간다.

Courtesy of 그린나래미디어(주)

 

GET THE PATERSON L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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