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LIGHT | 2018 Paris Fashion Week Men’s

벨보이 에디터들이 골랐습니다. 파리 패션 위크 맨즈 베스트 룩 15.

Edit — BELLBOY TEAM @bellboy_magazine

파리는 과연 파리입니다. 1960년대 런던부터 2010년대의 마라케시까지, 시대와 국적에 상관없이 모든 가치를 포용하며, 동시에 그 모든 것을 ‘파리식 우아함’으로 포장하기도 합니다. 그런 취향과 해석이야말로 고고한 패션 하우스들이 누릴 수 있는 유연과 고집일 것입니다. 여전히, 그리고 오롯이 ‘파리스러운’채로.

Color

                  

Jil Sander
간결과 단순의 미학이 하얀 천으로 감싼
‘우주 담요’와 함께 등장했다. 허꽃분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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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ies Van Noten
드리스 반 노튼이 그려내는 난색은
황금빛 귤색에 가깝다. 김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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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kintosh 0003
새로운 색을 입은 고전은 이렇게나 참신하다.
‘키코식’ 우아한 혁신. 장원영

Lemaire
아이보리부터 겨자색까지 부드럽게 이어지는
르메르만의 컬러 팔레트. 구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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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son Margiela
갑자기 왜? 갑작스럽지만 기분 좋은 당황이야말로 빨간색의 올바른 사용법이다. 박태일


Item

                  

Hermes
푸른 산과 끝없는 도로가 시원하게 펼쳐졌다.
이번 시즌 모티프가 담긴 캐시미어 스웨터. 김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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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S World Corp
사실 주인공은 닥터 마틴이다. 올리브색 면 턱시도와 만나니 꽤 아름답게 저돌적이다. 박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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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roject
와이프로젝트와 어그 부츠가 만났다. 한겨울 야외촬영도 끄떡없을 강력한 싸이하이 부츠. 구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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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uis Vuitton
피스 앤 러브. 그의 작별 인사. 장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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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ne Studios
가녀린 목걸이가 금빛 물결을 따라 흘러내린다. 허꽃분홍


Styling

                  

Vetements
코트는 뒤집혔고, 라벨은 팬츠 정중앙에 붙어 있다.
뎀나 바잘리아식 해체주의란 이런 것. 구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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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son Margiela
마틴 마르지엘라의 혼이 담긴 존 갈리아노의 수트. 입고 싶은 해체주의. 김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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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d Mayner
다분히 유희적이지만 마무리는 담백하다.
페니 로퍼의 공인 게 분명하다. 장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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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maire
누구나 시도해 볼 수 있는 룩이지만 쉽게 따라 할 수 없다. 그래서 르메르다. 허꽃분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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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ies Van Noten
하나만 고르는 게 힘든 쇼였지만, 1등은 이거다.
이토록 우아한 ‘웨스턴 무드’는 처음이다. 박태일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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