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ck Daniel’s Old No.7

겨울의 취미.

Photo — TAEIL PARK @taeilpark
Edit — HYEWON JUNG @hyewonittoo

잭 다니엘스 올드 넘버 7

                  

몸서리치게 추운 날, 그럴 때마다 웃으며 반길 수 있는 건 위스키다. 작은 잔에 따라 한 입씩 마시다 보면 금세 따뜻한 동시에 노곤해진다. 낮에도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날에는 영화 <매기스 플랜>의 에단 호크가 알려준 대로 ‘핫 토디’를 만들어 마신다. 따뜻한 물과 위스키, 꿀과 레몬만 있으면 완성할 수 있는 술이다. 짐 자무쉬의 영화 <천국보다 낯선>에서 주인공 ‘윌리’와 ‘에디’는 잭 다니엘스 ‘올드 넘버 7’ 한 병을 손에 쥐고 나누어 마신다. 이 영화의 계절 또한 하얗게 눈이 쌓인 겨울이다. 어서 더 추워지길 기다린다. 술과 영화는 많이 준비해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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