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MER CRÈME DE LA MER

이 크림 하나로 모든 것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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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메르 크렘 드 라 메르

                  

크렘 드 라 메르는 감히 넘보기 힘든 존재였다. 가방으로 치면 에르메스 켈리 백 같은. 직접 써 보고 나니 모든 게 달라졌다. 단 하루 만에 몰라보게 매끈해진 피부를 만날 수 있었으니까. 토너와 크렘 드 라 메르, 요즘엔 그 둘만 바른다. 뭔가 더 사서 바를 일도 없으니, 오히려 경제적인 셈이다. 당분간 크림을 바꿀 일은 없다. 그 돈으로 살 수 있는 다른 크림 개수를 세는 건 아직 써보지 못한 자들의 변명일 뿐.

 







 PHOTOGRAPHER | PARK TAE IL @TAEILPARK    EDITOR | KIM JEE SOO @LAFLEU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