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cific Tote Company Catalina Tote

캘리포니아의 양기.

Photo — TAEIL PARK @taeilpark
Edit — HYEWON JUNG @sentence.dance

퍼시픽 토트 컴퍼니 ‘카탈리나’ 토트백

                  

바다에 들고 갈 마땅한 가방이 필요했다. 지난여름, 해변에서 어느 때보다 가볍게 옷을 입고도 양손엔 짐이 한가득했다. 어깨에 걸친 비치 타올, 손에 든 선 스크린과 오일, 그 와중에 챙긴 싱그러운 과일마저 거추장스러웠다. 어느새 들고 온 온갖 물건들이 모래사장 위로 질서없이 널브러졌다. 퍼시픽 토트 컴퍼니의 ‘카탈리나’ 토트백은 해변에서 완벽하게 적응할 수 있게끔 도와준다. 두껍지만 가볍고 유연한 캔버스 천 안에 바다에서 필요한 모든 것을 알차게 담을 수 있다. 단단한 모양새가 쉽게 흐트러지지도 않는다. 가방을 열면 놋쇠로 만든 브랜드의 로고인 웃는 얼굴 ‘파코’가 보인다. 캘리포니아의 태양은 저렇게 웃고 있을까? 엉뚱한 상상도 그저 즐겁다. 생동감 넘치는 색의 조합과 재치로 멋을 부린 이 가방 덕분에 이번 여름은 특히 기대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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