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chardson Car Club Jacket

Richardson Car Club Jacket

‘과 잠바’의 이상향.

Photo — TAEIL PARK @taeilpark
Edit — SOYEON KIM @soy.yeon

리차드슨 카 클럽 재킷 by 웍스아웃

                  

‘과 잠바’를 싫어했다. 흰색과 남색의 조합은 너무나도 평범했다. 몇 시간만 입고 있어도 보풀은 쉽게 일어났고, 팔 부분의 인조 가죽은 최선을 다해 저열한 존재를 드러냈다. 리차드슨 카 클럽 재킷을 본 순간 차원이 다른 ‘과 잠바’라 생각했다. 말간 파란색에 슬쩍 드러난 빨간색은 생기가 넘친다. 순수한 울로 만든 재질은 또 얼마나 고급스럽고. 이 재킷을 입고 캠퍼스를 마음껏 누비는 모습을 상상했다. 하루는 인디고 데님에, 다른 하루는 짧은 스커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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